샤프 공기청정기 9개월 사용리뷰

샤프 공기청정기 9개월 사용리뷰

공기청정기 필터교체가 너무 귀찮았는데 샤프 공기청정기 구입 후에는 너무 편해졌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키우는집,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서 공기청정기는 필수인것 같아요. 

밤에도 공기청정기 켜 놓고 자니 목도 건조하지 않고 너무 좋습니다. 늘 감기를 달고 살았었는데 공기청정기 사용 후부터는 감기도 걸리지 않고 가족 모두 예전보다 이비인후과 갈 일이 줄긴 했네요. 

플라즈마 이혼 기능이 있는 샤프 공기청정기는 이온을 발생시키면서 공기를 정화해 준다고 해요.  곰팡이나 바이러스, 정전기 등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화이트색으로 사고 싶었으나, 어찌어찌하다보니 블랙으로 구입하게 됬어요.  왠만하면 스마트운전 on 해 놓고 자동으로 센서 감지해서 운전하는 용도로 사용해요. 복잡한 건 딱 질색인지라..

먼지,미세먼지. 온도, 습도, 냄새,이런 것들을 감지하고 특히 습도 감지기능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건조할 때에는 자동으로 알아서 가습을 해 줍니다.  가습기가 따로 필요 없어요.

특별한 기능을 원한다면 스마트 운전 이외의 다른 버튼을 눌러서 조절하면 됩니다.   공기청정기가 각 방마다 한 대씩 있으면 참 좋겠지만 요거 하나만 있어도 아직까진 불편하진 않네요.

아이들 방은 하루에 한번씩 이온샤워 작동시켜놓으면 공기상태도 좋아지고 깨끗해집니다.  리셋버튼에 불 들어오면 필터 청소하라는 뜻이므로 청소해준 후 3초 눌러 리셋하면 됩니다. 

물통은 쉽게 분리할 수 있는데요 , 매일 물은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수기 물보다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고장이 나질 않는다고 하네요.  물통받이와 물통은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통에 물때가 끼더군요. 이거 자주 씻어주지 않으면 공기청정기 돌릴 때에 냄새나요.  저는 하루에 한 번씩 물 갈면서 꼭 청소를 해 줍니다.

필터주기는 10년이구요 이온카트리지는 교체해야 하는데 1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예전에 공기청정기를 안쓸 때에는 집에서 고기 구워먹은 후에 느낌상 먼지가 많다고만 느낄 뿐이었는데, 공기청정기 설치 후에는 식사 준비하면서 특히 후라이팬 사용할 때, 고기 구울 때 공기상태가 엄청 안좋은 걸 바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공기질 안좋은 곳에서 식사를 했었네요 ㅠㅠ  후라이팬 사용할 때는 미세먼지 농도가 엄청나더군요. 인덕션으로 바꿨는데도 소용없어요.  

샤프 공기청정기 9개월 정도 썼는데 만족도는 아주 좋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 제 돈 주고 구입해서 작성하는 후기에요. 집안 공기가 아무리 좋다 해도 맑은 바깥 공기 좀 마시면서 걷고 싶네요.  요즘은 미세먼지가 좋은 날에도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꺼려져서 제대로 햇빛을 보지 못하고 사네요 ..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음 좋겠어요. 자영업자분들 많이 힘드실텐데 기운내세요.